아이폰 12 프로맥스 그래파이트 언박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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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프로맥스 그래파이트 언박싱 후기

ΘㅅΘ 2020. 11. 21. 01:41

안녕하십니까

제가 저번에 티 월드 다이렉트 에서 2차 사전예약을 했던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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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당시 1차에서 이미 완판이 되었고, 2차 입고시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결제를 했었는데요

그냥 전 마음 비우고 아 빠르면 12월 늦으면 내년에는 받겠지~ 하고 별생각 없이 기다렸답니다

근데 뚜둥 19일 저녁에 문자가 한통 띵 온거예요

주문하신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발송이 되었다구요 ! 완전 기뻐서 또 쏘주한잔 (핑계) 했습죠 희희

그리곤 20일 . 우체국 택배 기사님에게 연락이 왔어요

11시에서 1시사이에 도착한다는 기쁜연락이 ㅎㅎㅎ

뜬눈으로 기다리다 12시쯤 기사님께 택배를 받았습니다

 

김첨지의 개인정보는 작고소중하기때문에 가려주었습니다

박스는 꽤 컸는데요. 아마도 사은품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펼쳐보았습니다

제가 사은품으로 선택했던 SK 텔레콤 X 죠르디 콜라보한 2 IN 1 무선 충전기입니다 너무 귀엽죠?

사은품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열받는 이야기거든요 ㅎㅎ

 

그리고 오른편에는 아주 소중하게 담겨온 저의 아이폰과 사은품이 들어있습니다.

 

티 월드 다이렉트 샵 배송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그런것 같아요 다 분리하고 나니 종이 소재로만 남아서 버리기도 편했습니다.오른편은 항균 마스크 보관 케이스인데, 따로 준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들어있는걸보니 자체 서비스인가봅니다.

따란.

안에는 티 월드 다이렉트 샵 웰컴 북 이지만 사실 읽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영롱한 아이폰 12 프로맥스님이 밀봉되어 있었죠.

두근두근 거리네요

아이폰 12 프로 맥스 256 기가 그래파이트 고객명 김첨지라고 써있죠?

착한사람 눈에는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그래파이트 컬러하고 퍼시픽블루중에 고민을 했습니다만, 아이폰 시리즈는 다 블랙만 고집했던 저라...

이번 컬러도 어두운 회색빛의 그래파이트 컬러를 선택했는데 후회 없이 참 고급지게 예쁘네요.

드디어 액정 다 깨진 아이폰 7 플러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 심장 쫄렸습니다.

확실히 충전기가 빠져서인지 전 시리즈보다 케이스가 얇습니다.

물론 들어가 있는 부속품들도 적고요.. 애플빠지만 이번 환경썰은 좀 쉴드불가입니다.

컬러는 하나 위에 있는 사진보다 지금 이 사진이 실물 컬러에 가깝습니다.

케이블은 C타입입니다. 가족분들중에 쓰고계신 분들이 있다면 아싸가오리를 외치세요

아. 제가 간과한게 있었습니다. 케이스와 보호필름. 주문을 했어야 하는데 못한거죠

그래서 우리 신랑이 퇴근하면서 사오긴 했는데 그전까진 신주단지 모시듯 두손으로 모시고 다녔습니다.

제가 핸드폰 쓰면서 액정 멀쩡했던 적이 단한번도 없는 신의 손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 손을 믿지 못합니다.

아무튼 이제 세팅을 시작합니다. 화면을 켜니 홀라 ~ 하고 인사를 해줍니다.

언어 설정을 해주고 이것저것 세팅해주고 넘깁니다.

유심칩은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7 플러스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고 바로 갈아끼워주었습니다. 개통은 유심칩 갈아끼우고 2시간정도 후에 개통처리 되었다고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집에서 찍었지만 왠지 어디 좋은데 가서 찍은 듯하게 나와서 뿌듯합니다.

전에 쓰던 아이폰 7 플러스로 찍었는데도 잘 나왔습니다. 아직은 쓸만한걸 녀석.
실사랑 컬러가 비슷합니다. 이게 빛에 따라 컬러가 조금씩 다르게 나와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옆에서도 찍었습니다. 뭘 궁금해 하냐고요?

인덕션 카메라가 얼마나 주둥이가 튀어나와있는지요. 전 궁금했거든요 ;;;;

생각보다 좀 튀어나와있긴 합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안끼웠을때 평평한 곳에 눕혀놓고 쓰면 평면이 안맞아서 덜컹덜컹(?) 합니다. 케이스 끼워주니 문제 해결되었습니다. 꼭 끼우세요.

그리고 저 옆면 ..... 하 기스 잘 나게 생겼습니다. 정말 예쁘긴 한데 .. 지문도 정말 잘 뭍습니다.

이런거에 민감하신 분들은 꼬오오오오오오옥 케이스를 꼬오오오옥 끼우시길 권장합니다. 네 제 얘깁니다.

혹시나 궁금해하시는분이 있을까? 해서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7 플러스와 아이폰 12 프로맥스 크기 비교입니다.

3년넘게 쓰던 녀석이라 정이 많이 들었는데, 한시간만에 극복했습니다. 미안해

뒷모습으로 비교하니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요? 하지만 앞모습을 보면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홈버튼이 있던 자리와 윗부분이 트여있기 때문에 훨~씬 커보이고 시원시원해보인답니다. 

카메라 화질도... 진짜 미쳤어요. 자꾸 사진찍고 싶어요 . 자꾸 자랑하고 싶어요. 자꾸 어디 올리고싶어요..

이런 저.. 정상인가요? 아무튼 한줄 요약 하자면 . 대 만 족 이라 이겁니다.

앱등이라 원래 아이폰 4 부터 애플 써왔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꿔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넘 좋아요

카톡만 해도 왜케 재밌죠? 별로 재미없던 대화방도 재미있어졌어요.

아무튼 혹시 구매를 망설이시거나, 아니면 사전예약을 하셔서 기다리시는 중이라면 정말 만족 하실거라는 겁니다.

물론. 홈버튼의 노예로 살다가 갑자기 아이폰 12 프로맥스에서는 홈키가 사라지니 여간 당혹스러운게 아니더군요

얘들아 스크린샷 어떻게 찍니. 얘들아 사용중인 어플화면으로 어케 돌아가니. 얘들아 이거 어케 끄니..

질문무새였습니다. 우리 착한 단톡방 아이들은 녹화해가며 저에게 솔루션을 했어요

그리곤 또 묻는 질문무새. " 야 .. 그거 녹화 어떻게 한거야..? " 미안하고 고마워 얘들아.

 

제가 오늘 새 폰을 사서 너무 신이나는 바람에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혹시라도 이 쓸데없는 잡담들까지 다 읽어주셨다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가내평안하소서 ..

이제 다음 포스팅은, 티 월드 다이렉트 샵에서 구매해서 받은 무선충전기에 대한것과

신랑이 오늘 퇴근길에 사다준 하드케이스 랑 카메라 케이스 랑 보호 필름 리뷰를 올려볼게요

왜 한꺼번에 안하냐고요? 지금 시간이 새벽 한시 반이라 이제 자려구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따루합니다 아이폰 12 너무 정말 진심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