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17] 김첨지의 일기 2일차 - 오늘을 기록하는 중. 생각이 많아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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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17] 김첨지의 일기 2일차 - 오늘을 기록하는 중. 생각이 많아지는 밤.

ΘㅅΘ 2020. 6. 18. 01:52


날짜: 2020. 06. 17 . 수요일

날씨: 어제와 비슷하다. 오전이랑 저녁엔 시원한데 낮엔 개덥다!

 

 

출처: 내핸드폰. 한 10년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찍은것.

 

 

 

오늘 솔직히  귀찮았다.

컴퓨터 그냥 끄고 잘까..했지만 어짜피 누워서 핸드폰 뒤적거릴꺼니까!!

나는 너무 나를 잘알아.. 나잘알..

치즈세븐좀 돌려놓으면서 일기 쓰고 자려고 한다!

 

요즘 집에서  한다고 피곤한지

잠만 자면 골아떨어진다는 그런 느낌으로 꿀잠을 자버린다.

..

오늘도 이상한 꿈을 꿨는데..

오빠랑 나랑 어디 저기 뭐냐 .. 전쟁지역 있지 않나

테러 많은데 ㅋㅋㅋㅋㅋ

거기에 떨어진거다

그래서 총살 당하려다가, 잡혀가서 잘하는거 보여주면 살려준다그래서

둘이 춤을  췄다 (갑자기?)

갑분춤을 시전하니 거기 대빵으로 보이는 놈이 우리가 마음에 든다며 살려준단다.

그런개떡 같은 꿈을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깼는데.. 후우 해가 중천에 떠있는 것이다!!!

 

오늘은 뭔가  귀찮은 날이었다.

운동도 가야되는게 너무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그냥 패스ㅠ_

그리곤 오빠 와서 밤까지  참다가

11시반에 편의점가서 마크정식 사서 해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랏맨~ 우리  야식을 못끊을까 ㅠㅠ

마크정식.. 처음 먹어보는데 먹을만 했다.

근데 그냥 따로따로 먹었어도 맛있었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핫!

캔맥주도   꼴깍꼴깍 해주고~

 

오빠는 먼저 잠이 들고,

나는 누워야 하지만 이것을 쓰고 자자! 라는 의지가 불타올라서

주절주절  쓰고 있다.

고요한 새벽에 거실에서 타자치는 소리가 타닥타닥.

 얼마나 운치있는 소리인가? ( 잘도? )

 타이밍에 밖에서 

비가 우수수수 내려주면  좋겠다. 욕심이 과했나?

 

오늘은 먹는 포스팅도 했지만,

바람의 나라  으로 모바일게임이 드디어!

정식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해서 기쁜마음에 사전예약하고 포스팅 해부러쓰!

 

진짜 옛날생각도 나고..

 약간 감성빠순이인데 

바람의나라를 제일 처음으로 시작한게  초딩 5학년때쯤인가?

 컴퓨터 모니터 뒤에 엄청 튀어나온 그런 모니터 쓸때다.

도스게임도 많이 했었고.ㅋㅋㅋ

게임이 없어서 한컴타자연습을 게임으로 생각했던  생각난다.

아부지 택배 사무실에서 컴퓨터 할려고 여름방학에 가있던것도.

동생이랑 컴퓨터로 매일 치고박고 싸우고.

밤에 몰래 컴퓨터하다가 안방에서 엄마아빠 깨는소리나면

호다닥 모니터 끄고 거실 소파로 달려가서 자는척.ㅋㅋㅋ

그럼 누군가 화장실 가는김에 나와서

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ㅠㅠㅠㅋㅋㅋ

이런 추억들이 생각난다 ㅋㅋ

 

 과거 회상하니까 신나서   써지는거봐 ㅋㅋ

 암튼 바람의 나라는 내게 추억의 게임이다.

 게임이 원래 정액제 게임이었다.

달에 2만원정도 냈었나?

그땐 그돈도 어마어마하게 큰돈이라..

맨날 문제집 산다고 뻥치고.. 급식비 뻥치고하핫

엄마 아빠 죄송해요

그래도 그것말고는 크게 과금요소가 없어서

어린 나이에도 즐겁게 하지 않았을까?

차라리 요즘 할만한 게임들도, 예전처럼 정액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아직 몇몇게임은 정액제를 걸고 하는  같은데

그와중엔 내가 하고싶은게 없으니 …

특히 듀랑고!

 망한거야 ㅠㅠㅠ  애정게임.

처음엔 지인들이랑  부족만들어서 노가다하고.

그들이 떠나니 나혼자 부캐 2 만들어서 하루종일 돌캐고 요리하고 ..

그재미가 너무 좋았는데 

망해버린겨 

사실 핸드폰으로 하기엔 노동력이 너무 들어가서….

스팀으로 내줬으면 좋겠다.

멀티도 되면 좋겠지만.. 서버비 부담이 너무 크다면

그냥 인디게임으로라도.. _

부탁이예요 넥슨 듀랑고 제작진 여러분..

제발 내주세요.. ?

이은석님..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이은석 갤러리 들어가서 눈팅한다.

 같은 사람이 많다. 함께해요~

 

 얘기가 도랑으로 빠졌다-_-;

 

 하나 꽂히면 거기에 주절주절

 

 아무튼 바람의 나라  서버에서  하다가.

중간에 일랜시아라는 같은 넥슨게임으로 빠져서     하고 ㅋㅋ

고등학교 들어가서 친한 무리중에 나랑 쿵짝이  맞는 절친 만나서

(게임 좋아하고 개그코드 맞음ㅋ)

S양과 바람의 나라를 즐겼다 

봉황서버에서!

나는 전사. S 도사 

 도저히 힐러는  적성에 맞질 않는다 ;0;

어떤 게임을 해도 그렇다..

법사도 안맞는다. 도적같이 얍삽한 캐릭도 별로다.

 때려잡는거 몸빵하는캐릭 그런게 좋다

그래서 디아블로도 바바리안같은놈으로 한다.

POE  시작할  그랬다.

오죽하면 롤도 미스포춘은 바로 뒤지고

 탑에서 몸빵하며 때리는 놈으로 열심히 했다 ㅋㅋㅋ

 

바람의나라도 전사!

3차까지했었나?ㅎㅎㅎ

 

작년에 할게임없어서  S양과 다시 깔아서 해봤는데

옛날 맛도 안나고 ㅎㅎㅎ

키우는것도  쉬워져서 그런지 재미가 없었다.

5차각성까지 해놓고는 그냥 놔버렸다 ㅋㅋㅋ

 

이번에 20일에 POE  시즌 시작하는데

거기에나 빠져보려고 한다!

도끼맨들이 대거 떡상한다는데 열심히 찾아보는중이다.

내가 게임은  좋아하는데

소질은 없는지  못한다 ………….

열받는다

 

추억돋는 게임이야기였다.

사실  바람의나라 베타테스트때 태블릿으로 다운받아서 해봤다.

솔직히 ..

별로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픽이런건 완전 내스타일인데.

자동사냥은 없었으면 했는데 

요즘 자사 게임 완전 노잼이라..

 노가다성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선 약간.. 실망이랄까!

암튼 나와봐야 아는거니까 ㅎㅎ

출시나  해주라!!!!

(..듀랑고도 PC 재출시 해줘.. 10 연구한거 버릴건 아니지..? 은석오빠?)

 

에효 이제 자야겠따!

내일은  무슨 포스팅을 할까~

먹는 포스팅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Y양에게 수분크림을 구매했는데,

그거 오면 그거나 리뷰해봐야겠다!

 

PS. 

! 애드고시 신청넣었다! 안될 가능성이 사실 95프로긴 한데ㅋㅋ

답변 오는것도 어짜피  2주이상 걸린다고 하니 그동안 열심히 포스팅  해봐야겠다 ㅎㅎㅎ 안되면  때까지!

 

잘자 나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