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신작 2021년 TOP 5

 

 

안녕하세요

다시 한파가 찾아와서 밖도 엄청 춥고 집도 춥고 ㅠ.ㅠ

감기조차 걸리면 안되는 이번 겨울인데.. 다들 건강하신거죠??

 

아무래도 코로나가 길어지고, 밖에 잘 돌아다니지 못하는 기간이 늘어나다 보니까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생활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PC 게임이나, 콘솔게임, 할만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그래서 2021년에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중에 기대되는 신작 모바일 게임 TOP 5 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 아주 조금 살짝 들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바일 게임 신작 2021년 TOP 5 

1. 트릭스터 M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진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2020년 12월 16일 사전 캐릭터 생성 및 길드 생성을 시작한것으로 보아 조만간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귀여운 리니지로 불리고 있고, 보통 모바일 게임이 남성위주의 전투게임이었다면 이번엔 여성유저까지도 노릴 수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성 유저지만, 제 주변 모바일 게임 잘 안하는 친구들도 다같이 하자고 사전예약 했거든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추억의 게임인만큼 얼만큼이나 전작의 느낌을 살렸는지도 관건으로 봐야겠지요.

 

그리고 이번 트릭스터 M 에서는 앱 플레이어 퍼플을 적극 밀고있습니다. 최적화된 플레이를 하려면 추천하는 앱 플레이어가 좋기는 하더군요. 녹스랑 블루스택 둘 다 쓰고 있는 저로서는 퍼플까지 깔아야 하는건지 고민이 좀 되는 부분입니다.

 

2. 제 2의 나라 - 넷마블

정말정말정말. 제가 기다리고 있는 2021 모바일 게임입니다. 일단 홈페이지만 보셔도 딱 떠오르는 애니메니션들이 있지 않나요? 맞아요 지브리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포뇨 , 토토로 등등. 정말 유명한 작품들이 많죠.

 

그런데 보통 이렇게 그림체가 예뻐도 게임 내에선 달라지기 마련인데, 제 2의 나라는 게임 내 캐릭터나 전투 구현도 2D 로 거의 똑같습니다. 2019 지스타 다녀오신 분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았는데, 전투 플레이 형식도 굉장히 단순한 편이었고 전투 및 내 성을 꾸미는 등 여러가지 생활에도 치중이 되어 있어서 정말 기대하는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넷마블 제2의나라 홈페이지

지브리 스튜디오가 니노쿠니라는 제작사와 넷마블이 합작한 게임인 제2의 나라에 참여하였습니다. 제 2의 나라는 일본어로 니노쿠니라고 불리는데, 일본에선 원작이 따로 있답니다. 세계관은 비슷하나 제 2의나라 게임 스토리랑은 조금 다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게다가 하사이시 조가 제 2의 나라 음악트랙에 참여했다는데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빨리 나와주었으면 !

 

제 2의 나라 사전예약 시 발급되는 여권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및 아이디 선점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및 아이디 선점을 하게 되면 제 2의나라 여권이 나옵니다. 너무 디테일하고 귀엽지 않은가요?

제 2의 나라는 따로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포스팅을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 제 2의 나라 공식홈페이지 및 사전예약 하는 곳

2worlds.netmarble.com/ko

제2의 나라 - 넷마블

혹시 추천인 아이디 = 여권번호가 필요하시면 kcJvsK 복붙 넣어주심 감솨하겠습니다!

 

 

3. 디아블로 모바일 이모탈 - 블리자드

우리의 어릴적을 책임졌던 블리자드 사의 디아블로 모바일 게임 이모탈입니다. 제가 30대 초반인데, 어렸을 때 디아블로 2를 플레이 하는데 무서워서  남동생이랑 둘이 같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디아블로 3도 출시 되자마자 사서 친구와 함께 밤새 플레이 했었지요. 지금도 남편과 시즌 바뀌면 한번씩 하곤 합니다. 하면 또 재미있어요 약간 졸립긴 하지만 ;;

 

2021 모바일 게임으로 디아블로 모바일이 나온다고 한 후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려가 많았던, 중국형 양산형 게임으로 나오지 않겠냐는 걱정과는 다르게, 디아블로 세계관을 똑같이 따온 아이템 파밍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이번에 밝혔답니다. 

전작과는 다르게 멀티 플레이어 요소가 들어가서 MMO 느낌도 받을 듯 한데, 솔로로도 즐길 수 있고 친구들과도 파티사냥을 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의 액트를 깨는 방식보단 지역마다 스토리가 다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최대 레벨 45가 되면 지옥 난이도가 해금되고 적들도 쎄져서 점점 어려워지게 되는데, 이 시스템은 비슷하네요

모든 장비는 뽑기/구매가 아닌 사냥 올 파밍으로만 획득 가능합니다. 가챠 시스템이 없다는 말입니다.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중에 이런 게임이 있나요? 이 부분에서 아주 큰 점수를 주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아이템 등급은 기본~전설까지 네단계. 기존처럼 게임을 구매하는 형식은 아니고 무료 다운로드입니다. 앱 내 결제인데 가챠가 없으면 어떤것으로 수익을 낼지 궁금하네요.

직업은 야만용사/수도사/마법사/악마사냥꾼/성전사/강령술사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주로 악사 를 많이 했었는데, PC와 모바일은 또 다르겠죠? 나오게 된다면 야만용사를 해볼까 합니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4. 마비노기 모바일 - 넥슨

2017년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제작중으로 알린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마비노기 입니다. 일단 마비노기라는 게임 자체가 넥슨에서 수년째 이어져 오는 게임인데요. 고인물을 넘어 석유가 된 고여버린 사람들의 게임이라고들 합니다. 저도 한번씩 지인들 때문에 몸담궈 보긴 했는데, 전투 시스템이 안맞아서 포기했습죠.

 

그래도 생활 컨텐츠나 이런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마비노기 모바일로 출시되면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작년 까지도 나온다는 설이 계속 돌았는데 넥슨에서 칼을 빼들고 칼춤을 추는 바람에 몇몇 게임들이 날라가고 ( 듀랑고 못잃어 ㅠㅠ) 지연되거나 아예 제작중지된 게임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데브캣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직원을 구하는것으로 보아 게임 제작은 진행중임을 알 수 있었고,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한다고 하니 올해는 2021 모바일 게임으로 꼭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5. 대항해시대 오리진  

라인게임즈와 코에이 테크모가 공동 개발하는 대항해시대 IP 기반의 MMORPG 신작 모바일 게임입니다. 고전게임 명작 중 하나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출시될 예정인데요.

대항해시대가 나온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전 세계 217여개의 항구와 65개의 마을들이 그대로 담았습니다. 이는 전 시리즈 중 통틀어서 대항해시대 온라인 하나뿐이다. 사실적인 날씨효과까지 입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알려져 있는 대항해시대 2 를 베이스로 제작되었고, 2D 로 플레이 하게 된다니 저같은 2D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2021 모바일 모바일 게임이겠지요.

 

 현재 CBT 모집중이며 , 올해 1월중에 CBT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신청을 한 상태이고요. 혹시 플레이 하게 된다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CBT 지원에는 아주아주 어려운 난이도의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요.

 

일반 사람들이라면 절대 풀 수 없으니... 인터넷에 나와있는 족보들을 보고 푸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렇게 2021년도에 출시되는 신작 모바일 게임 중에 5가지를 선정해서 추천드려봤는데요. 개인적으론 제 2의 나라와 대항해시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를 제외한 4가지 게임은 사전예약 이나 아이디 선점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내에 출시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게임 많이 출시되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