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MMORPG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독특한 게임 스타일로 오픈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넥슨에서 수년간 공들여 만든 듀랑고라는 게임인데요. 첫 기대와는 다르게 서버 대기열, 다양하지 않은 콘텐츠로 많은 유저가 떠나갔고, 과금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게임이라 서버비 감당이 안된다는 등의 소문과 함께 오픈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듀랑고
듀랑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먼저 드려야할 것 같은데요. 현실세계에서 갑자기 시공간이 뒤틀려 공룡이 사는 가상의 세계인 듀랑고에 떨어진 스토리입니다.
샌드박스형 MMORPG 라 생존게임 좋아하는 유저도 많이 유입이 되었고 공룡을 좋아하는 유저들 또한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생활 채집,요리,건축,생산,농사 등 다양한 생산 콘텐츠가 있고 다양한 공룡을 잡아 얻는 아이템으로 무기를 제작하고 그 무기로 더 센 공룡을 잡는 등의 전투시스템도 있습니다.
저도 게임 좋아하는 모임의 친구들과 함께 부족도 만들며 재밌게 했었고, 지금 또한 다시 하고 싶은 샌드박스형 MMORPG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PC게임으로 내준다면 바로 사서 할 생각이 있는데 개인 욕심이겠지요.
듀랑고가 다시 돌아온다?
8월 2일 넷 게임즈 DX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DX]가 듀랑고 IP를 활용한 MMORPG 개발진으로 구인공고를 냈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 부문인 걸로 보아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재출시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프로젝트 DX는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개발 및 다른 여러 게임들 개발팀이며 라이브 서비스를 경험했던 인원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로 소개되었습니다.
돌아오는 8월 5일 넥슨에서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예정인데 그중에 프로젝트 DX의 듀랑고 이야기가 함께 언급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추가로 듀랑고 2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듀랑고와 비슷한 게임을 아무리 찾아도 전혀 비슷하지가 않더군요. 특히 그 생활 콘텐츠(라고 쓰고 막일이라고 읽는다) 시스템이 듀랑고만큼 다양하고 섬세한 게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듀랑고를 계속 기다리는 팬으로서 프로젝트 DX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존의 듀랑고 시스템은 그대로 살리고 과금 시스템만 얹어준다면 좋겠습니다. 게임사도 먹고살아야 하는 거고 너무 현실 유도가 심하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발 기존에 작업했던 V4나 히트 등의 보편적인 MMORPG로 변질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모바일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게임 추천 순위 TOP 5 (9월 2주차) (0) | 2021.09.09 |
---|---|
무료 모바일 게임 순위 TOP 10 (8월 1주차) (0) | 2021.08.03 |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TOP 10 (7월 2주차) (0) | 2021.07.13 |
모바일 게임 순위 TOP 10 (플레이 유저 많은 기준-7월 2주차) (0) | 2021.07.09 |
모바일게임 순위 추천 TOP 5 (6월 2주차) (0) | 2021.06.16 |